목록Message (16)
Opium of the people (2012) Type : Pocket Tee 아름다운 문양이다. 이 문양은 3가지의 상징을 삐딱하게 배치한 후 반복시킨 패턴이다. 보기엔 아름답고 희망을 주고 행복감을 주는 이 문양은 한번 빠져들어 중독되고 믿기 시작하면 생각을 제한하고 정신을 좀먹는다. 이 문양의 이름을 붙여 보았다. "인민의 아편 Opium of the people"
Nietzsche (2007) Type - Short Sleeve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저자, 철학자. 사상가 니체.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도 불리는 그는 '우상' 즉, 고정된 개념,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생각을 깨려고 무던히도 애쓰던 사람이다.우리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 영원히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 것을 '신'이라 상징하고 '신은 죽었다'고 말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변하지 않길 바라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Shakespear (2007) Type - short Sleeve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세계는 무대요, 인간은 배우다’
Black & white fallacy / Propaganda Tech 2 (2006) Type - Short Sleeve '선동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는 프로파간다 테크닉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흑백논리'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 '복지'를 이야기하면 '종북좌파'라는 식의 이분법적 해석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러갈래의 길을 무시하고 오른쪽이 아니면 왼쪽이라는 식의 단순한 논리로 상대를 비방하고 여론을 몰아가는 방법. 지금과 아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게 놀라울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