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ke music have no soul (2006) 본문

MESSAGE

Fake music have no soul (2006)

2010. 11. 3. 17: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Fake music have no soul]

타락한,거짓된 음악은 영혼이 없다고
전하는 이 디자인은 기준은 모호하지만
요즘 음악시장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돈벌이가 되는 음악만을 고집하는 기획자.
표절시비가 끊이질 않는 작곡가. 외국
뮤지션 흉내내기 바쁜 가수들. 또 그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들.
'공유'라는 명목하에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불법 다운로드. 모순들이 반복되면서 음반시장은 계속 같은길만 맴도는 이 상황을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한다.



앙상한 가지뿐인 나무 그곳에 목을 매달고 있는 사람
디자인속에선 조금더 은유적으로 직접적인 메시지를 대신하고 있다.
마치 그림속 목을 매단 사람은 위에서 열거한 그들에게 보내는 경고장인듯 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