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x 브라운브레스 ‘ARTIFICIAL NATUR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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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멜로우 x 브라운브레스 ‘ARTIFICIAL NATURE’

2012. 8. 29. 20:51


Prologue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를 입으로 받아 마시는가 하면 발가벗고 뛰어든 냇가에서 헤엄을 치며 놀았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산성비를 입으로 받아 마시고 악취를 풍기는 냇가에 몸을 담그는 게 가능할까 싶지만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어린시절에는 가능했습니다. 


환경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좋은 쪽으로의 변화라면 두 손 두 발 들고 환영을 하겠지만 아쉽게도 나쁜 쪽으로, 그것도 점점 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는 멀쩡한 숲을 밀어내어 골프장을 만들고, 쉴 새 없이 나쁜 연기와 더러운 물을 뿜어내는 공장을 만드는 인간 스스로가 자초한 변화입니다. 이러한 인간들의 환경파괴로 가장 피해를 받는 건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삶고 살아가는 동물들입니다. 


customellow(커스텀멜로우)와 Brownbreath(브라운브레스)는 변해가는 환경과 살 곳을 잃어가는 동물들에게 주목하였습니다. 프로젝트 ‘ARTIFICIAL NATURE’는 더 늦기 전에 좋은 쪽으로의 환경 변화를 향한 행동을 실천하기를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지는 숲. 삶의 터전을 잃고 사라지는 동물들. 소중한 자연, 동물 그리고 우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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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ustomellow

영 젠틀맨 룩을 지향하는 커스텀멜로우는 매 시즌 위트있고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커스텀멜로우는 시대를 초월하는 젠틀맨의 옷을 그들만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그들만의 시대정신으로 재해석해 현재의 남성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커스텀멜로우에서 일곱 번째로 선보이는 컬렉션 2012 F/W는 스웨덴의 동물학자 ‘스텐 베리만’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브라운브레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이번 시즌 컨셉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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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FICIAL NATURE’


<스텐 베리만(Sten Bergman)>


Concept

스웨덴의 동물학자 스텐 베리만(Sten Bergman)은 1930년대 한국에서 지냈던 2년 여간 380여종의 조류, 포유류 및 곤충류를 연구하고 표본을 만든 최초의 서양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당시의 한국 숲의 다양한 모습들을 사진 기록으로 남겨놓기도 하였습니다. 커스텀멜로우와 브라운브레스의 프로젝트 ‘Artificial Nature’는 바로 이 스텐 베리만의 기억에서 시작됩니다.


스텐 베리만이 보았던 1930년대 한국의 숲과 지금의 모습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곰과 여우, 고슴도치와 사슴들은 어디론가 숨어버렸고, 대신 회색 빛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커스텀멜로우와 브라운브레스는 이 땅에 스텐 베리만이 보았던 그 광경이 다시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 한국의 숲’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 ‘Artificial Nature’를 기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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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CONTENTS


Graphic Novel Catalog

커스텀멜로우와 브라운브레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Artificial Nature’ 카달로그는 Graphic Novel(그래픽 노블)의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직접 아트웍과 편집 디자인까지 담당하여 그래픽 노블을 제작한 브라운브레스 이근백 디자이너는 ‘그래픽 노블의 이야기는 닮은 부분이 많은 자연과 인공의 형태의 공존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지만 너무도 다른 목적과 행동으로 환경에 다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합니다. 또한 ‘Artificial Nature’의 카달로그는 재생 용지로 제작을 하여 프로젝트의 의의를 전달합니다.







<'Artificial Nature' 그래픽 노블>











P/V

두 편의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됩니다. 첫 번째로 공개되었던 Teaser 영상에서는 카달로그를 통해 선보였던 그래픽 노블을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하여 화면으로 옮겨와 프로젝트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곧 이어 공개되는 메인 영상에서는 한국의 자연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 많은 일들을 겪어온 과정을 위트있는 영상을 통해 표현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영상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브라운브레스가 맡아 진행을 하였고, 커스텀멜로우와의 협업 프로젝트의 의미와 메시지를 되새기고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Artificial Nature' Te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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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메신져스 어반(Urban), 어템터(Attempter), 인텔렉트(Intellect), 아티산(Artisan) 그리고 제플린(Zeppeline)과 같은 기존 브라운브레스 백팩의 시그니처 모델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이 선보여집니다. 



브라운브레스 시그니처 제품에 사용된 카무플라쥬 패턴은 커스텀멜로우가 FW12 시즌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턴으로 1930년대 한국의 숲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숲을 형상화한 패턴 위에 동물들과 중장비들이 혼재되어 있는 그림은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황폐화가 진행중인 지금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패턴을 나일론 소재 원단에 디지털 프린팅을 하여 한정된 원단을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가방을 제작하였습니다.


카무플라쥬 외에도 사라져가는 동물들과 중장비가 아이콘화되어 제품 위에 자수로 새겨져있습니다. 총 19가지 색상이 사용된 자수는 초고밀도, 고품질의 자수로 카무플라쥬 패턴과 함께 ‘지금 한국의 숲’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Messengers Urbanpack CW

브라운브레스의 가장 오래된 스테디 셀러 백팩인 ‘Messengers Urbanpack(메신져스 어반)’의 프로젝트 버전입니다. 넓은 수납공간과 뛰어난 실용성으로 이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어반 팩이 커스텀멜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합니다. 제품은 커스텀멜로우의 카무플라쥬 원단 위에 동물과 중장비가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표현 되었고, 제품 하단과 마감 부분에는 천연 소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커스텀멜로우와 브라운브레스의 로고가 각인된 가죽 패치가 사용되었습니다. 카키와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으며 15.4인치의 랩탑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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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mpter Backpack CW

브라운브레스의 지난 SS12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Attempter Backpack(어템터 백팩)’ 제품의 프로젝트 버전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아웃도어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제품으로 넓은 수납공간과 높은 활용도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CORDURA 1000DENIA 원단 위에 동물과 중장비의 이미지가 초 고밀도 자수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커스텀멜로우와 브라운브레스의 로고가 각인된 가죽 패치가 사용되었습니다. 카키색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15.4인치의 랩탑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방 윗 쪽에 말려있는 토트백은 분리하여 별도의 보조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키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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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pelin Boston Bag CW

브라운브레스의 지난 SS12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Zeppelin Boston Bag(제플린 보스턴 백)’ 제품의 프로젝트 버전입니다. 여행용 가방으로 특화된 ‘Zeppelin’을 커스텀멜로우의 카무플라쥬를 적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커스텀멜로우와 브라운브레스의 로고가 각인된 가죽 패치와 부자재들이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Zeppelin’은 정확히 반으로 나뉘는 공간을 통해 여행시 편리한 수납이 가능하며, 고무 밴드가 마련되어 의류를 수납하기에 용이합니다. 캐리어와 함께 캐리할 수 있는 스트랩과 바닥부분의 금속돌기가 특징입니다. 카키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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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an Tote Bag CW

브라운브레스의 지난 SS12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Artisan Tote Bag(아티산 토트 백)’ 제품의 프로젝트 버전입니다. 라이트하고 캐주얼하게 제작된 제품으로 손잡이 부분이 가죽 끈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면 할수록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원단은 커스텀멜로우의 카무플라쥬 원단이 사용되었습니다. 탈 부착이 가능한 어깨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어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간단한 파티션과 메시 포켓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렌지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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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lect Bag CW

브라운브레스의 지난 FW11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Intellect Bag(인텔렉트 백)’ 제품의 프로젝트 버전입니다. ‘Intellect Bag’은 양장 제본의 형태의’책’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습니다. 책과 같이 단단한 형태가 보존될 수 있도록 비교적 단단한 재질로 제작하여 안정적인 형태 감을 강조하였습니다. CORDURA 1000DENIA 원단 위에 동물과 중장비의 이미지가 고밀도 자수로 새겨져 있습니다. 가방 양 옆에 스트랩을 결착할 수 있는 고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로 형태 혹은 세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파티션을 두어 실용성을 더하였고 15.4인치의 랩탑까지 수납할 수 있어 노트북 가방 용도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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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ficial Nature' Poster 2종>



<'Artificial Nature' Sticker>



Promotion

브라운브레스와 커스텀멜로우의 협업 제품을 구매하시는 고객에게는 그래픽 노블이 담긴 카달로그와 카무플라주로 제작된 스티커, 그리고 재생지로 제작한 포스터 2종이 증정됩니다. (소진시까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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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브라운브레스와 커스텀멜로우의 이야기는 스텐 베리만의 눈에 비친 한국의 숲이 2012년, 현재와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는 사실과 그 상상의 경계에서 시작했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순한 협업을 넘어 이야기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브라운브레스와 커스텀멜로우가 함께 전하는 ‘지금 한국의 숲’에 관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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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IST


▷ 브라운브레스

홍대 오피셜 (02-323-2909, 서교동 340-13)

신사 Passage (02-518-2190, 신사동 544-16)

갤러리아 컨셉스토어

브라운브레스 온라인



▷ 커스텀멜로우

홍대 직영 / 광복 직영 (부산/경상) / 커스텀멜로우 온라인 / 조이코오롱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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